자연 속에서의 스릴 넘치는 모혐

이번 주말, 저는 경호강에서 래프팅을 즐기고 왔습니다. 정말 꿈같은 시간이었어요. 처음에는 조금 두렵기도 했지만, 한 번 체험하고 나니 그 짜릿함과 즐거움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습니다. 여러분도 꼭 한번 경험해보셨으면 좋겠어요!

미리 예약을 하고 가도 되지만 바로 와서 탈 수도 있다고 하네요. 저희는 가서 잘생긴 가이드 분들이 안전 교육하고 구명조끼, 헬멧, 패들 가지고 시작했습니다. 보트에 타기 전 물에 몸을 적시고 잠시 강 주변을 돌아보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. 맑은 하늘과 푸른 산, 그리고 경호강의 잔잔한 물결이 인상적이었죠.

그리고 드디어 시작! 급류를 만나면서 몸이 휘청이는 그 순간, 온몸에 전율이 느껴졌습니다. 급류를 빠져나갈 때마다 "이게 진짜 레저스포츠구나!" 싶었어요. 함께 타는 사람들과 협력하며 물살을 헤치고 나갈 때의 짜릿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좋았습니다. 사실 처음엔 다소 무서울 수 있지만, 한 번 해보면 그 스릴과 재미에 푹 빠지게 될 거예요.
물속에서 보트가 흔들리고, 물이 튀어 얼굴로 쏟아질 때는 웃음이 절로 나왔습니다. 특히, 급류를 지나갈 때는 다 같이 외치며 손을 흔드는 등, 팀워크가 정말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죠. 물속에서의 싸움 같은 급류도, 함께 나누는 웃음 덕분에 더욱 신나고 재미있었습니다.

남는건 사진 밖에 없다고 해서 가이드님이 중간중간에 사진을 엄청 많이 찍어주셨습니다. 입담도 좋으셔서 2시간이 훌쩍 지나버렸습니다:) 하지만 아쉬운 점은 비가 와서 모두 씻겨내려간 후에 탔으면 더 좋았음 싶어요!

마지막으로, 특히 경호강은 너무 시끄럽지 않고 여유롭게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, 다른 곳보다 더 평화로운 래프팅을 즐기고 싶다면 강력히 추천합니다. <img